문학파트 두번째 시간
드디어 처음으로 시를 건드려보게 되었습니다~
뭐를 건드릴까 한참 보다가 요즘 낮은 선거율을 반영이라도 하듯
정말 잘 맞는 재밌고 쉬운 시가 하나 있어서 정했습니다
제목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라는 시구요.
김광규 시인의 작품입니다
요전번에서도 말했듯이 학교에서 내신 수업 받듯이 주제 쓰고 시상 쓰고 제재에 비유에
그런 이론 적인 것을 일단 배제 하고 시 자체를 천천히 감상하여 봅시다
(내재적 관점이라고도 합니다만 어려운 용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익혀두세요)
먼저 시를 보기 전에 제목을 한번 볼까요
희미한. 그림자. 옛사랑?
혹시 이 시는 예전 연모했던 그 혹은 그녀에 관한 시일까요?
아니면 애착을 가지고 있었지만 잊혀진 물건? 추억?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본문
4 · 19가 나던 해 세밑 /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 정치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 결론 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 / 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 문제 때문에
우리는 때묻지 않은 고민을 했고 /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 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돈을 받지 않고 부르는 노래는 / 겨울밤 하늘로 올라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졌다.
그로부터 18년 오랜만에 /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어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가 되어 /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다.
회비를 만 원씩 걷고 / 처자식들의 안부를 나누고
월급이 얼마인가 서로 물었다. / 치솟는 물가를 걱정하며
즐겁게 세상을 개탄하고 / 익숙하게 목소리를 낮추어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 모두가 살기 위해 살고 있었다.
아무도 이젠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우리는 달라진 전화 번호를 적고 헤어졌다. / 몇이서는 포커를 하러 갔고
몇이서는 춤을 추러 갔고 / 몇이서는 허전하게 동숭동 길을 걸었다.
돌돌 말은 달력을 소중하게 옆에 끼고 / 오랜 방황 끝에 되돌아온 곳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에 / 낯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섰고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 아직도 남아 있는 몇 개의 마른 잎 흔들며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 바람의 속삭임 귓전으로 흘리며
우리는 짐짓 중년기의 건강을 이야기했고 / 또 한 발짝 깊숙이 늪으로 발을 옮겼다.
어떠세요?
왜 이 시가 투표와 관련이 있는지 떠올리셨나요?
드디어 처음으로 시를 건드려보게 되었습니다~
뭐를 건드릴까 한참 보다가 요즘 낮은 선거율을 반영이라도 하듯
정말 잘 맞는 재밌고 쉬운 시가 하나 있어서 정했습니다
제목은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라는 시구요.
김광규 시인의 작품입니다
요전번에서도 말했듯이 학교에서 내신 수업 받듯이 주제 쓰고 시상 쓰고 제재에 비유에
그런 이론 적인 것을 일단 배제 하고 시 자체를 천천히 감상하여 봅시다
먼저 시를 보기 전에 제목을 한번 볼까요
희미한. 그림자. 옛사랑?
혹시 이 시는 예전 연모했던 그 혹은 그녀에 관한 시일까요?
아니면 애착을 가지고 있었지만 잊혀진 물건? 추억?
이런 의문점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본문
4 · 19가 나던 해 세밑 /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 정치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 결론 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 / 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 문제 때문에
우리는 때묻지 않은 고민을 했고 /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 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돈을 받지 않고 부르는 노래는 / 겨울밤 하늘로 올라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졌다.
그로부터 18년 오랜만에 /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어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가 되어 /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다.
회비를 만 원씩 걷고 / 처자식들의 안부를 나누고
월급이 얼마인가 서로 물었다. / 치솟는 물가를 걱정하며
즐겁게 세상을 개탄하고 / 익숙하게 목소리를 낮추어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 모두가 살기 위해 살고 있었다.
아무도 이젠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우리는 달라진 전화 번호를 적고 헤어졌다. / 몇이서는 포커를 하러 갔고
몇이서는 춤을 추러 갔고 / 몇이서는 허전하게 동숭동 길을 걸었다.
돌돌 말은 달력을 소중하게 옆에 끼고 / 오랜 방황 끝에 되돌아온 곳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에 / 낯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섰고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 아직도 남아 있는 몇 개의 마른 잎 흔들며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 바람의 속삭임 귓전으로 흘리며
우리는 짐짓 중년기의 건강을 이야기했고 / 또 한 발짝 깊숙이 늪으로 발을 옮겼다.
어떠세요?
왜 이 시가 투표와 관련이 있는지 떠올리셨나요?
자, 지금부터 이 시에 대해 한번 얘기해 봅시다
화자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화자는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까?
간단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대학교 혹은 고등학교 동문회를 하고 와서 추억을 떠올리던 사람이겠지요
그래서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이 분은 아마 4 · 19가 나던 해에 학생 혹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이었나 봅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가 모여서 일종의 클럽을 형성하고 정치가 돌아가는 사정이라든지
서로의 이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죠
그런데, 바로 밑 행에 보면
'정치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무엇인가를 /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라는 약간 모순된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두가지 뜻으로 볼수 있겠는데요
① 어차피 정치와는 상관없는 일을 할텐데 결론이 나지 않을 토론만을
어리석게도 매일같이 되풀이하고 있었다.
②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될줄 알았는데 아직도 우리의 토론은 끝나지 않았다.
정도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당시 순수하게 이상만을 추구하던 청년 시절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고
사랑 아르바이트 병역 같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를 고민하면서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하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불렀습니다
여기서의 '노래' 라는 것은 당시 정권에 맞서서 저항한,
데모라던지 투쟁, 단체 휴교 와 같은 활동들을 지칭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서로의 꿈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18년이 지났습니다
그 때의 청년들은 지금 무엇인가가 되었습니다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들이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습니다.
그전만 하더라도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서 입김을 뿜으면서 있었는데
회비를 만 원씩 걷고
이상에 관한 열띤 토론 대신 처자식의 안부나 월급이 얼마인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노래(투쟁)을 하면서 열심히 싸웠을 텐데
지금은 즐겁게 세상을 한탄하고
적당히 목소리를 낮춰가면서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예전에는 이상을 향해 돌진했다면 지금은 단지 모두가 살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노래(저항)는 아무도 부르지 않고
대포도 굽신굽신 받아먹었던 것과는 달리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번호를 적고 헤어지고, 포커를 하러가고 춤을 추러 가기도 합니다.
여남은 친구들과 동숭동 길을 걸으면서 오랜 방황을 하다가 보니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은 이미 낯선 건물들이 들어서있지만
함께 있던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몇개의 잎을 흔들면서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합니다
예전 동지들의 피로 지킨 곳을 수상한 건물들에게 빼앗겨 버리고 모두 다 잊어가는데
저기 서있는 플라타너스 가로수만은 아직도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열띤 토론을
겨우 남은 몇개의 마른 잎을 흔들면서 말이지요
여기서 화자는 겨우 플라타너스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플라타너스의 외침을 들으면서도 귓전으로 흘려 애써 무시하며
중년기의 건강을 얘기했고
결국 또 한 발짝 깊숙이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이 시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이제 화자라던가 시의 흐름이 확실히 보이지 않습니까
시는 일단 크게 두개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자가 4 · 19 당시 청년으로 있었던 때를 회상하는 것과
18년이 지난 현재 중년으로 살고 있는 자신에 대한 것이지요
청년이라는 것이 이상과 순수함을 나타내는 것이었다면
중년은 소시민적 태도를 반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화자는 청년을 긍정적으로 보고
현재 자신이 하는 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반성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리고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이렇게 못나서 반성을 하고 있지만...
지금 너희들은 무얼 하고 있느냐
청년 시절에 혹은 중년에 무얼 하고 있느냐
깊숙이 늪으로 발을 옮겨가고 있지는 않느냐
혹시 그렇다면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가 또는 우리의 옛사랑이 피로서 지켜낸
이 정치판을
이 민주주의를
너희가 깨부수고 있지는 않느냐
이제 왜 제가 선거철이라면서 이 시를 골랐는지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선거율이 0으로 수렴하고 있는 이 상황에
정치에 참여 하지도 않고 투표도 하지 않고
즐겁게 개탄(한탄)하기만 하는 너희들이
늪속으로 빠져들어 죽어가는 것들과 뭐가 다르느냐 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어쨋든 처음에 생각했던것과는 살짝 다르게 이 옛사랑 이라는 것은
투쟁을 하면서 지켜낸 민주주의 그 자체 일수도 있고
그 민주주의를 지키려다가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고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고 때묻지 않은 고민을 하며
목청껏 노래를 불렀던 추억을 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손을 들어주고 싶은 옛사랑은
자신이 청년 시절 줄곧 생각했었던 이상.
자신의 이상을 접어 피를 흘려가며 일궈낸 청년시절의 자신이 희미해져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시인은 이 시의 제목을 달지 않았을까요 ^^
화자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화자는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까?
간단히 한번 생각해보세요
대학교 혹은 고등학교 동문회를 하고 와서 추억을 떠올리던 사람이겠지요
그래서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합니다
이 분은 아마 4 · 19가 나던 해에 학생 혹은 대학을 갓 졸업한 청년이었나 봅니다
비슷한 나이 또래가 모여서 일종의 클럽을 형성하고 정치가 돌아가는 사정이라든지
서로의 이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죠
그런데, 바로 밑 행에 보면
'정치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무엇인가를 /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라는 약간 모순된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두가지 뜻으로 볼수 있겠는데요
① 어차피 정치와는 상관없는 일을 할텐데 결론이 나지 않을 토론만을
어리석게도 매일같이 되풀이하고 있었다.
②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될줄 알았는데 아직도 우리의 토론은 끝나지 않았다.
정도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당시 순수하게 이상만을 추구하던 청년 시절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고
사랑 아르바이트 병역 같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문제를 고민하면서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하지만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불렀습니다
여기서의 '노래' 라는 것은 당시 정권에 맞서서 저항한,
데모라던지 투쟁, 단체 휴교 와 같은 활동들을 지칭 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단순히 서로의 꿈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18년이 지났습니다
그 때의 청년들은 지금 무엇인가가 되었습니다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들이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습니다.
그전만 하더라도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서 입김을 뿜으면서 있었는데
회비를 만 원씩 걷고
이상에 관한 열띤 토론 대신 처자식의 안부나 월급이 얼마인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노래(투쟁)을 하면서 열심히 싸웠을 텐데
지금은 즐겁게 세상을 한탄하고
적당히 목소리를 낮춰가면서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예전에는 이상을 향해 돌진했다면 지금은 단지 모두가 살기 위해 살고 있습니다
노래(저항)는 아무도 부르지 않고
대포도 굽신굽신 받아먹었던 것과는 달리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번호를 적고 헤어지고, 포커를 하러가고 춤을 추러 가기도 합니다.
여남은 친구들과 동숭동 길을 걸으면서 오랜 방황을 하다가 보니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은 이미 낯선 건물들이 들어서있지만
함께 있던 플라타너스 가로수는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몇개의 잎을 흔들면서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합니다
예전 동지들의 피로 지킨 곳을 수상한 건물들에게 빼앗겨 버리고 모두 다 잊어가는데
저기 서있는 플라타너스 가로수만은 아직도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열띤 토론을
겨우 남은 몇개의 마른 잎을 흔들면서 말이지요
여기서 화자는 겨우 플라타너스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플라타너스의 외침을 들으면서도 귓전으로 흘려 애써 무시하며
중년기의 건강을 얘기했고
결국 또 한 발짝 깊숙이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이 시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이제 화자라던가 시의 흐름이 확실히 보이지 않습니까
시는 일단 크게 두개의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자가 4 · 19 당시 청년으로 있었던 때를 회상하는 것과
18년이 지난 현재 중년으로 살고 있는 자신에 대한 것이지요
청년이라는 것이 이상과 순수함을 나타내는 것이었다면
중년은 소시민적 태도를 반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화자는 청년을 긍정적으로 보고
현재 자신이 하는 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반성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리고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이렇게 못나서 반성을 하고 있지만...
지금 너희들은 무얼 하고 있느냐
청년 시절에 혹은 중년에 무얼 하고 있느냐
깊숙이 늪으로 발을 옮겨가고 있지는 않느냐
혹시 그렇다면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우리가 또는 우리의 옛사랑이 피로서 지켜낸
이 정치판을
이 민주주의를
너희가 깨부수고 있지는 않느냐
이제 왜 제가 선거철이라면서 이 시를 골랐는지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선거율이 0으로 수렴하고 있는 이 상황에
정치에 참여 하지도 않고 투표도 하지 않고
즐겁게 개탄(한탄)하기만 하는 너희들이
늪속으로 빠져들어 죽어가는 것들과 뭐가 다르느냐 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에 골랐습니다
어쨋든 처음에 생각했던것과는 살짝 다르게 이 옛사랑 이라는 것은
투쟁을 하면서 지켜낸 민주주의 그 자체 일수도 있고
그 민주주의를 지키려다가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고
로터리에서 대포를 마시고 때묻지 않은 고민을 하며
목청껏 노래를 불렀던 추억을 뜻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손을 들어주고 싶은 옛사랑은
자신이 청년 시절 줄곧 생각했었던 이상.
자신의 이상을 접어 피를 흘려가며 일궈낸 청년시절의 자신이 희미해져 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시인은 이 시의 제목을 달지 않았을까요 ^^
오늘은 투표일입니다.
늦더라도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늪속으로 점점 빠져들어버려 자칫 되돌리지 못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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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라도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늪속으로 점점 빠져들어버려 자칫 되돌리지 못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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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 감상이 끝났습니다 ^^
선거날이라서 약간 정치적 색이 짙은 시를 골라버렸네요
서핑을 좀 하다보니 투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있길래 저질러 버렸어요 ;;;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미흡한 부분이 보이네요
이해가 가지 않거나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부분은 마음껏 태클 날려주세요
다음에 할 시에 대해서는 투표를 할까 하는데 참여율이 미흡하면 그냥 독단적으로 가겠습니다
1. 한용운 - 수의 비밀
2. 김광섭 - 생의감각
3. 도종환 - 담쟁이
4. 황지우 - 뼈아픈 후회
입니다
어떻게 잘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선거날이라서 약간 정치적 색이 짙은 시를 골라버렸네요
서핑을 좀 하다보니 투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있길래 저질러 버렸어요 ;;;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미흡한 부분이 보이네요
이해가 가지 않거나 이건 좀 아니다 싶은 부분은 마음껏 태클 날려주세요
다음에 할 시에 대해서는 투표를 할까 하는데 참여율이 미흡하면 그냥 독단적으로 가겠습니다
1. 한용운 - 수의 비밀
2. 김광섭 - 생의감각
3. 도종환 - 담쟁이
4. 황지우 - 뼈아픈 후회
입니다
어떻게 잘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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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주제가 소시민적삶에대한 반성이였던...
흠...
선거할라면 버스타구 가야되서 ...
가는데만 2시간 ㅠ
부재자 투표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나 하나 안한다고 뭐 큰일 나겠어 << 이 생각뿐인 사람들
이번에는 50%가 안된다는군요
전 총선예측조사 결과에 절망해서 도저히... 할 말이..
사실 투표율이 낮은건 저쪽 문제도 있지만
이건 좀 심하죠
전 부재자 투표를 하고왔긴 한데.....
제가 오래살았던 (그래봤자 4년) 용인도 아니고...
광주광역시에서 누굴 뽑아야 할지가...
그냥 비례대표에 신경썼습니다<
이번에 한나라당이 거의 됫군요;
정치권.... 으윽.... 짜증납니다 -ㅅ-
그리고 투표율만 보면 토 나올 것 같아요...
대체 이 나라 국민이 누구인지 의심스럽기도해요 ㅇㅅㅇ/
잘 사는 나라도 아닌데 왜 무관심한지 모르겠어요
투표율이 반도 안됬다고 하더군요..
제대로된 후보가 나와야 되는데.. 걱정되네요
가관이던데요
유정현에 한선교에;;
일단은 선거권을 행사하고 왔습니다만...
실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퍽)
늪으로 한걸음....
멋지네요...'ㅅ' 아우아우~☆
나나카님도 할수 있어영 ㅎ
정신을 차려보니 스크롤을 빠른속도로 긁어내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다시 읽었...[퍽]
부끄럽지 않은가[..........]
습관이란 무섭죠 ㄷㄷ
매일 정치 까는 사람들이 꼭 투표안하는 -ㅅ-;;
황지우 - 뼈아픈 후회 한 표 'ㅅ'
나름대로의 논리는 뽑을 사람이 없다는건데 그럴거면 자신이 나가보는건 어떤지 묻고 싶어지네요
처음이자 마지막 한표 황지우 시인은 언어를 참 고단수로 쓰죠
하... 답이 없는 현실입니다...
국회의원 욕하려면 먼저 투표의 권리를 행사하는것이 먼저 아닐까 하네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투표는 안하면서 욕만 줄창해대니...
투표안한 사람들을 우리가 까는것도 묘미죠
여기 정치에 관심있는 중학생하나 있는데, 그 투표 안할꺼면 저나주시죠. 라고 하고싶네영.
그 투표권, 내가 받아가겠다 ! (퍽)
부끄럽지 아니한가 ?
저는 이번에 1살 차이로 못했어요ㅠ
투표할인증이었던가..
투표를 그런식으로 장려한다는 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무관심한 지금의 우리들이
비판할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_-a
에? 저는 관심 많은데...정치외교학과도 목표중 하나로 놓고 있고요..
투표확인증은 좋은 시도였지만 주로 빼먹는 2030을 겨냥한 것이었으면 더좋았겠지요
박물관이라던가 국립공원은 주로 휴일에 가족이 많이가죠
후보가 누군지도 몰랐다는 ...
부재자는 신청안해도 그냥 보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군대에서는 강제로 시키더니만..
그렇게 내는데도 세금이 모자란가 봅니다 ㅡㅡ;
에에 선거 안한사람들이
국회의원 비리보고 욕하는 -ㅅ-
그럴꺼면 좋은사람을 뽑던가 하지 -ㅅ-
꼭 투표 안한사람이 말이 많다능...<!>
우리나라 사람들이 싸우는거랑 뒷담하는건 세계수준이죠
얘들아, 투표를 하고 욕하자, 젭라..
명안이십니다
과연 언제까지 투표가 떨어질지 ㄱ-
관심이 생길때까지?
국회에서 더이상 레슬링을 촬영 안할때까지?
잘 모르겠네요 ;
작년에 졸라게 배워댔던 그 시군..
그런데 저게 정치색이 짙었나... - 0-ㆀ
그나저나 자네는 왜 이런 포스팅을 하시나 ㅋㅋ 허허
그냥 공부할겸 겸사겸사 ㅋ
김광섭의 생의감각에 한표던지겠습니다 ㅋ
우왕 마지막이 될줄 알았던 표에..
생의감각 한표에 뼈아픈 후회 한표군요'';
그럼 전 한용운의 수의 비밀에 한표를!
.... 다 한표씩 생겼어요;;